기사 (전체 37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조공(朝貢)이란 무엇인가 - ‘사대와 조공’에 대한 몰이해는 식민사관에서 비롯
어려서부터 우리는 ‘조공(朝貢)’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이 말만큼 오해가 큰 용어도 없는 것 같다. 조공은 강대국인 중국과 약소국인 주변국 사이의 공식적인 외교 채널이자 교류 수단이었다. 주변국이 먼저 중국에 가서 조공을 하면 중국은 주변...
영암우리신문  2016-09-27
[칼럼] 김무성과 문재인에게 ‘사초정신’을 권한다
지난 2012년 대선 때, 김무성은 부산 유세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나눈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줄줄이 읽어 나갔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 앞에서 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고 선동하기 위해서였다.김무성은 이 일이 문제가 되자 ...
영암우리신문  2016-09-27
[칼럼] 농산물의 가치를 크기로 결정하는 사회
무안지역의 농협들이 양파수매와 관련하여 직경 7.5㎝ 이상을 상품으로 결정하여 양파생산농민들과 마찰이 많았다. 7.5㎝ 이상의 경우는 상품이 되고 이하는 하품이 되는 것이다. 상품과 하품의 가격차는 배도 넘는다.과연 이것은 정당한 것일까?양파뿐만 아니...
영암우리신문  2016-09-27
[칼럼] 선량한 시민이 중심되는 세상 앞당겨지길…
청탁금지법 이달 28일부터 시행사심 섞인 여론조성 관둬야‘김영란법’이라고 익히 알려져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의 시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 논란 끝에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7월 28일)에 이어...
우용희 기자  2016-09-26
[칼럼] 대관절 249년 동안이나 그들은 무슨 일을 했나 - '역사바로세우기'의 지난함에 대하여
1441년(세종 23) 태어난 단종은 세종의 손자이고 문종의 외아들이다. 생모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다가 운명했다.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죽자 단종은 12세의 약년으로 즉위했다. 문종은 김종서 등의 대신에게 단종을 잘 보위해 달라고 유언했다. 단종에게...
영암우리신문  2016-09-26
[칼럼] ‘역사바로세우기’란 무엇인가 - 진보에게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 없다
‘역사바로세우기’,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말처럼 오랫동안 유행하는(?) 용어도 없을 것이다. 나는 이 말이 우리의 북쪽에서도 통용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추정하건대 이 말은 남쪽 대한민국만의 고유한 유행어가 아닐까 한다.이것은 무엇을 말함인가? 첫째,...
영암우리신문  2016-09-12
[칼럼] 그이의 산소에서
산이 돌이나 나무 보며 서 있고마른 나뭇가지 위로흰 구름 멀어지고 있으니생전에 걱정하던 아내 생각에그이는 백골로도 내 마음 아는지…….발길마다 산길은 드러나고외로움은 살아 갈수록 짙기만 한데내 시린 마음 거둘 수 있다면당신의 ...
영암우리신문  2016-09-12
[칼럼] 노산군 연산군 광해군과 대한민국 대통령들 - 자격 잃은 군주들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
조선시대 왕에게는 '종(宗)' 또는 '조(祖)'라는 묘호가 붙여졌다. 임금이 돌아가면 종묘에서 제사를 드리는데, 그 종묘에 봉안된 위패를 부르는 이름이 곧 묘호다. 당연히 '세종'이니 '정종'이...
영암우리신문  2016-09-02
[칼럼] 영락제와 세조, ‘정난(靖難)’이라는 이름의 찬탈극 - 혈통세습의 문제를 생각해 본다
14세기 말 건국한 명과 조선은 창업과 수성의 과정에 격변이 잇따랐다. 명이 건국한 것은 1368년이고, 이로부터 24년 후인 1392년에 조선이 건국했다. 지난번 나는 당 태종 이세민과 조선 태종 이방원을 비교해 보았는데, 이 글에서는 명의 3대 황...
영암우리신문  2016-09-01
[칼럼] ‘상왕과 함께 춤을’
세종과 조선 정치가들의 음악철학- 임금은 음률을 깊이 깨닫고 계셨다. 신악(新樂)의 절주(節奏)는 모두 임금이 제정하였는데, 막대기를 짚고 땅을 치는 것으로 음절을 삼아 하루저녁에 제정하였다....처음에 박연(朴堧)에게 명하여 종률(鍾律)을 정하게 하...
영암우리신문  2016-09-01
[칼럼] 나쁜 남자
한 뼘 소설 그 아짐이 작은 사람이여 그라재 큰 각시가 있재 그 아짐이 어디어디 동네서 스무 살 남짓 된 청상이었드란다재산이 잔 있어서 그작저작 살고 있는디 자석도 없이 나어릴 때라 서방 그리운 중도 몰랐다여 근디 봉숙이 즈...
영암우리신문  2016-09-01
[칼럼] 규모화는 대안인가?
벌써 전남의 조생벼 수확이 시작되고 햅쌀이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40kg조곡기준 5만7000원대를 유지했던 조벼는 농협이나 상인들의 매입의지 자체가 없어 아예 가격형성 자체가 안되고 있다. 농가들 사이에서 대략 4만7000원대가 형성되지 않을...
영암우리신문  2016-09-01
[칼럼] 환경관련 집단민원, 해법은 없는 것인가?
도대체 ‘민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민원(民願)은 국민이 행정기관에 어떠한 것을 신청하는 것이다. 이때의 국민을 민원인이라 하고, 신청하는 내용을 민원사항이라 하며, 행정기관이 이를 처리하기 위해 하는 업무를 민원사무라고 한다.현재 민원행정...
영암우리신문  2015-08-04
[칼럼] 권력은 민중의 바다 위에 뜬 배와 같다
멀리서 보면 전체를 볼 수 있다. 외부에서 보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 진실은 다 밝혀지기 마련이다.요즘 들어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1년에 대해 갑론을박 말들이 많다. 술자리에서야 안주거리 삼아 나라님도 씹는다는데, 취임한지 1년...
영암우리신문  2015-07-17
[칼럼] 꾸준한 국어 학습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가결된 ‘국회법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냈다.‘법률에 위배되는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가 정부에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개정한 국회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우용희 기자  2015-07-03
[칼럼] 6·10 민주항쟁 28주년을 되돌아보며
지난달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에 이어 6·10민주항쟁의 28주년 기념행사마저 고집스런 정부는 민주화운동의 주역들을 외면한 채 단독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6·10 민주항쟁은 1987년 군부독재 정권의 ‘4·13호헌조치’에 맞서 전...
우용희 기자  2015-06-25
[칼럼] 통영 워크숍, ‘영암군 공직자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기회 되길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기치를 내건 민선 6기 영암군정이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다.지속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공직자의 마인드를 지적하는 사람은 부지기수다. 그러하기에 영암군이 지난달 말부터 ‘20...
우용희 기자  2015-06-24
[칼럼] 김갑수 작가의 다시 역사를 논한다 - ⑤
이데올로기가 우리 공동체의 삶을 본격적으로 지배하기 시작한 것은 1392년 조선조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시대 즉 고려시대에는 그 역할을 종교, 즉 불교가 수행했다. 물론 그 시대에도 유교적 가치관은 중시되었다. 하지만 조선의 건국이념은 종교를 ...
영암우리신문  2015-06-24
[칼럼] 김갑수 작가의 다시 역사를 논한다 - ④
1876년 강화도조약 후 일본의 영향력 강화로 개화세력이 힘을 쓰기 시작했다. 1880년 조선 조정은 일본에 3차 수신사절단을 파견한다. 정사 박영효, 부사 김만식, 종사관 서광범 이하 37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에는 김옥균(1851~1894)이라는 수행...
영암우리신문  2015-06-23
[칼럼]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무책임한 ‘폭탄돌리기’
신록이 푸르른 5월, 호남의 명산 월출산에도 봄을 즐기는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 즐거운 모습들을 보다가 맥없이 저 월출산 자락에서 즐겼던 학창시절의 ‘소풍’이 떠오른다.어린 시절의 ‘소풍’을 떠올리면 모두다 즐거웠던 기억들로 가득할 것이다.가슴...
우용희 기자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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