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귀한 학생들이 화전을 만들며...

[2024년04월19일 / 제460호] 김경화 기자l승인2024.04.18l수정2024.04.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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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과 15일 도포면의 두레농원에서는 도포권역울림마을학교 주관으로 화전만들기 체험학습이 있었다.

▲ 화전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도포중학교학생들

화전만들기에 참여한 도포중학교와 도포 초등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은 직접 반죽을 빚고 그위에 봄꽃을 올려 굽는 과정을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다.

기름을 두른 팬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며 학생들을 인솔하는 교사들도 적극적인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가졌다.

▲ 화전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도포초등학교학생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화전을 시식도 하고, 배나무에 학년별로 이름표를 붙이며 가을에 있을 배 수확을 기대하기도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도포 초등학생들은“화전을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셔서 맛있게 잘 만들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즐겁다”며 오늘 만든 화전을 집에 가져가 가족들에게 선보일 거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도포권역영농조합법인이며 도포권역울림마을학교 대표인 최영심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즐겁게 화전만들기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새벽부터 꽃을 따고, 팥소를 직접 만들고, 쑥반죽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진행을 도운 5명의 마을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두레농장의 이경자 대표는 “전년에 이어 올해가 2회인데 여전히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피로가 가신다”며 내년에도 화전을 만들고 싶다는 학생들의 함성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화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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