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앞두고 지역의 농민회는 풍년농사와 농민3법 보장의 염원을 담은 영농발대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금정농협 유통센터에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금정면영농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영농발대식에는 영암군농민회 정철 회장을 포함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면의 지난해 활동보고와 축사로 영농발대식을 시작했다.

금정면농민회 7기 박춘홍 회장과 7기 임원들을 소개해 서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어 올해 금정면 황태용장의 주관으로올해 재해 없는 풍년 농사와 농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풍년농사기원문을 낭독하며 기원제를 가졌고, 농민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을 즐기며 농민회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농민회 정철 회장은 “농민의 안녕과 안정된 삶이 보장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투쟁해 나가자”며 5년만에 열리는 영농발대식과 7기 박춘홍 회장의 취임을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