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0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칼럼]한국의 진보 운동업자와 보수 먹물들에게
먼저 나는 ‘진보 대 보수’ 프레임에 동의하지 않지만 일군의 특정인 집단을 지칭하기 위해 편의상 ‘진보’ ‘보수’ 용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밝힌다. 여기서 말하는 일군의 특정인 집단이란 진보 중에서 주로 ‘운동업자’, 보수 중에서는 ‘먹물’들을 가리킨다...
영암우리신문  2020-03-20
[칼럼] [데스크칼럼]성급은 자멸로 치닫게 한다
최근 지역에서는 영암중·영암여중, 영암고·영암여고의 학교 통합에 대한 바람몰이가 상당하다.얼마 전 40여명의 학부모·학생·지역민들이 학교통합 의견을 모아 영암교육지원청에 민원의견을 제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이를 기사화해 신문보도를 해 줄 것을...
영암우리신문  2020-03-13
[칼럼] [칼럼]한국인은 왜 논리에 약할까
나는 현대 한국인이 쓰는 글에서 가장 취약한 부문이 논리라고 봅니다. 학교 교육에서 말하기와 글쓰기를 너무 소홀히 하기 때문일 겁니다. 논리에 약한 것은 지식인이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지식인을 대표한다는 한국 대학교수들의 글...
영암우리신문  2020-03-13
[칼럼] [칼럼]코로나와 페스트에 관한 단상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 책을 읽었다. 알베르 카뮈의 를 꺼내 들쳐본 것은 오늘의 코로나 사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알베르 카뮈는 내가 대학 시절 선망했던 작가 중 하나임을 말해야겠다.아프리카 알제리의 해안에 오랑이란 도시가 있었다. 이 소설...
영암우리신문  2020-03-06
[칼럼] [칼럼]교실과 정치는 가까워져야 한다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건국강령’을 발표한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이 다가오던 시점에, 독립 이후에 만들 나라의 모습을 그린 문서이다. 이 건국강령을 보면 선거권은 만18세부터 보장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이 건국강령의 내용은 2020년이 되어야 ...
영암우리신문  2020-03-06
[칼럼] [칼럼]역사는 그대들의 단순하고 옹졸한 시각과는 무관하다
한국 영화 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나로서는 뜻밖의 일이다. 더구나 4개 부문이나 수상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지나놓고 보니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편견과 고정관념의 벽이 무섭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면서 개인적인 성...
영암우리신문  2020-02-21
[칼럼] [칼럼]중국에 무지한 한국인에게 권하고 싶은 책
먼저 이 책의 저자 소개부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한광수 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은 1979년 이래 40년 넘게 한중관계를 연구해 온 중국 전문가이다. 그는 서울대 동양사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거쳐 베이징대학교 경제학원에서 박...
영암우리신문  2020-02-14
[칼럼] [칼럼]진시황이 엄마의 정부(情夫) 소생이라는 마타도어
지난번에 나는 문헌의 기록에 의해서는 진시황의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가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문헌들마다 주장이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진시황의 생부가 여불위라고 말한 대표적인 역사서는 사마천의 《사기》 입니다. 그런데 일단 이 의 근간이 ...
영암우리신문  2019-12-27
[칼럼] [칼럼]34세 핀란드 총리를 보며
핀란드에서 34세 여성 총리가 선출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총리로 선출된 산나 마린은 1985년생으로 핀란드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이자, 세 번째 여성총리가 되었다. 전세계에서도 가장 젊은 국가지도자가 되었다. 이런 뉴스를 들으면, 34세 총...
영암우리신문  2019-12-27
[칼럼] [칼럼]진시황 친자확인소송
진시황이 누구의 아들인가의 문제는 2000년 동안 중국 역사학계가 풀지 못하고 있는 미스터리입니다. 진시황의 진짜 아버지는 누구인가? 둘 중의 하나임은 틀림없습니다. 여불위(呂不韋)와 자초(子楚, 훗날 장양왕) 중 하나입니다.장양왕 자초는 재위 3년 ...
영암우리신문  2019-12-23
[칼럼] [칼럼]진시황의 중국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진(秦)나라라고 하면 최초로 중국 통일을 이룬 황제 진시황의 존재감이 너무 큰 나머지 그 이전의 역사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진나라를 진시황이 세운 나라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진나라는 진시황 이전에 무려 35대의 군주와 ...
영암우리신문  2019-12-13
[칼럼] [칼럼] 형가는 아시아 제2의 협객, ‘제1의 협객'은?
기전 227년 어느 날, 진(秦)나라 정궁 함양궁에 두 명의 사신이 찾아들었다. 그들은 멀리 연(燕)에서 보낸 정사 형가와 부사 진무양이었다. 진나라 조정은 막 도착한 두 사신을 최상의 국빈 예우인 구빈례(九賓禮, 9명이 영접)로 맞아들였다. 영정(진...
영암우리신문  2019-12-06
[칼럼] [칼럼]불출마선언이 반갑지 않은 이유
최근 몇몇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 불출마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이철희, 이용득 의원, 자유한국당의 김세연 의원 등이다. 그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의원인 제윤경 의원도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영암우리신문  2019-11-29
[칼럼] [칼럼] 운명의 갈림길, 이성계와 최영의 작별 장면
이성계의 군대가 회군하는 동안 서경(西京)에서 개경에 이르는 수백 리 사이에 우왕을 좇던 신료(臣僚)와 개경 사람과 이웃 고을 백성들이 술과 음료(飮料)로써 영접했다. 또한 동북면의 군사 1천여 명이 이성계의 부대로 와서 합류했다.우왕은 개경으로 도망...
영암우리신문  2019-11-22
[칼럼] [칼럼] 실록으로 살펴보는 위화도회군 과정
이 글에서는 ‘총서’에 근거하여 위화도회군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은 이해하기 쉽도록 일부 생소한 어휘와 호칭만 바꾸었을 뿐 실제 내용은 실록의 것과 거의 같다.이성계와 조민수는 최영이 요동정벌을 독촉하라고 보낸 환...
영암우리신문  2019-11-15
[칼럼] [추모시] 故 이상업 선생님을 추모하며
월출산 등지고 고향길 떠나 피나리봇짐 메고 건넌, 파도 넘실대는 현해탄잘 살게 해주겠다는 달콤한 말은 오간 데 없고탄광을 가득 메우는 곡소리와 쓰러져가는 아이들굳은살 베긴 검은 손가락으로 만져보는 가족사진꿈에서나마 그려보는 내 고향 망호평야와 실개천&...
영암우리신문  2019-11-15
[칼럼] [칼럼] 회군 감행한 이성계에게는 믿는 바가…
우왕과 최영은 요동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극한상황으로 내몰아 갔다. 이성계는 어쩔 수 없어서 출정에 응한 것이었다. 그런데 기록을 보면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이 매우 주도면밀하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성계는 출정하기 전부터 미리 회군할 ...
영암우리신문  2019-11-08
[칼럼] [칼럼] 이성계, ‘4불가론’을 말하다
고려 말 요동정벌이 무산된 데 대하여 지금도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나라가 영토를 넓힐 수 있는 호기였는데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그르쳤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도울 김용옥도 이와 비슷한 견해를 피력하는 것을 본 일이 있다.이렇게 ...
영암우리신문  2019-11-05
[칼럼] 검찰개혁에 대한 가짜뉴스들
검찰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토론이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최소한 사실에 근거한 토론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예를 들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둘러싼 논란이 대표적...
영암우리신문  2019-10-25
[칼럼] 총지휘관을 맡은 최영이 정벌에서 빠진 이유는...
역사를 읽을 때 그 전모를 파악하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가 ‘망국기 - 창업기’이다. 망국의 역사는 매도되고 창업의 역사는 상찬되어 기록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망한 나라의 군주는 폄하되고 새로 선 나라의 군주는 예찬된다. 근세의 역사에서는 ‘고려 말...
영암우리신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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