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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로운 지역언론상 정립할 터”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날카롭고 공정한 비판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모색해 보고자, 부족하지만 넘치는 열정으로 출발했던 영암언론협동조합이 창립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영암우리신문이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해주신 조합원, 구독자, 영암군민, 그리고 ...
영암우리신문  2019-09-06
[칼럼] 흩어져서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5년단위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1년짜리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5년 단위로 국가재정에 관한 계획을 짜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이 계획...
영암우리신문  2019-09-06
[칼럼] 조선 침공, 일본과 ‘조중동 – 토착왜구’들의 논리는 닮았다
1910년의 ‘일한병합조약’은 8개조로 되어 있다. 이 조약은 제 1조에서, 한국 정부의 모든 통치권을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일본 정부에 이양한다고 규정했다. 이로써 1910년 8월 29일부로 조선왕조는 건국 27대 519년 만에 완전히 망하고 말았다...
영암우리신문  2019-08-30
[칼럼] 일본은 왜 조선 침략 역사를 부인하는 것일까
“1993년 미국 의회는 하와이 병합의 기원이 되었던 1893년 하와이 왕국 전복의 불법성을 인정하여 사죄하는 결의를 채택하고 클린턴 대통령이 서명했다. 이러한 선례를 배워 일본에서도 한국 병합 100년을 맞이하여 국회 의결이든지, 각의 결정에 기초한...
영암우리신문  2019-08-23
[칼럼] 후쿠자와 유키치의 후예가 득실거리는 한국 지식계
오늘의 한국에서 여전히 100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을 말하라면 나는 그것을 한국인들의 정신문화 수준이라고 답하고 싶다. 한국인들의 정신문화 수준은 아직도 식민지 시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정신문화를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
영암우리신문  2019-08-16
[칼럼] 소극주의와 패배주의를 조장하지 말라
한일간 갈등이 불거지자 일본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나머지 소극주의와 패배주의를 조장하는 지식인과 언론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일본은 아시아에서 이미 주변국으로 밀려나 있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의 국민소득은 일찌감치 일본을 앞질렀으며...
영암우리신문  2019-07-26
[칼럼] 지역구 의원, 비례의원, 누가 더 나을까?
20대 국회의원 중에서 형사처벌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사람이 12명에 달했다. 12명 모두 지역구 의원들이다.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받고 항소중인 의원 5명도 모두 지역구 의원들이다. 선거법 위반도 있지만,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영암우리신문  2019-07-26
[칼럼] 장자(莊子)의 ‘망(忘)’과 ‘화도(化道)’
우리는 흔히 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쉽게 친해진다. 같은 당원, 같은 노조원의 경우라면 더욱 더 가까운 사이인 줄로 안다.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는 모임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촛불’에도 분열이 있고 당과 조합에서도 갈등과 알력이 발...
영암우리신문  2019-07-12
[칼럼] 《논어》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지난 달 중국 대장정 답사 때 홍군의 최초 도하 지점인 위두에 가서 엉뚱한(?) 것을 보았다. 위두 강변의 팻말에 난데없이 “청소년들은 인(仁)을 가져야 한다”는 공자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것은 홍군 대장정이나 인민혁명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문...
영암우리신문  2019-06-28
[칼럼] 지독한 모순의 나라, 멈추고 전환해야
대한민국은 참 모순된 나라이다. 일자리를 만든다고 하면서, 일자리를 없애는 일을 하고 있다. 서울의 청계천, 을지로 일대는 소규모의 공장과 가게들이 다양한 물건들을 생산하고 유통시키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그와 연관된 일자리까지 ...
영암우리신문  2019-06-28
[칼럼] 과연 조선은 ‘철학의 왕국’이었을까
“조선은 국왕부터 사대부까지 모두가 종교인이자 철학자로서 공감하며 움직인 나라였다. 종교, 사상, 철학, 정치, 학문, 교육은 유학의 이상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 적어도 15세기 이후의 세계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500년을 지속한 생명력은 그렇게 ...
영암우리신문  2019-06-21
[칼럼] 난세에 이원익을 생각해 본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 2동에는 조선의 재상 이원익의 집으로 알려져 있는 관감당(觀感堂)이 있다. 관감은 ‘보고 느끼라’는 뜻이다. 다음은 1631년(인조 9년) 승지 강홍중이 왕명으로 이원익을 문병하고 낸 보고서의 일부이다.“그가 거처하는 집은 잡목으로...
영암우리신문  2019-06-07
[칼럼] 병조판서가 구속된 이유
‘개천(開川)’을 하려면 천변 민가를 헐어 내야 했고 양측 기슭에 석축을 쌓으려면 외부에서 엄청난 양의 모래를 가져와야 했다. 영조는 천변 주민을 추방하기보다는 그들의 거주공간을 안정시켜 주는 방법을 선택했다. 또한 공사에 천변 빈민을 고용하여 임금을...
영암우리신문  2019-06-03
[칼럼] ‘애민’이란 무엇인가
에서 ‘애민’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이다. 애민이란 무엇인가? 백성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렇게만 답하는 것은 문자풀이에 불과하다.이때 여러 도의 유민(流民)이 날마다 서울로 몰려들었으므로, 임금이 선혜청에 명하여 죽을 쑤어 진휼하게 하였...
영암우리신문  2019-05-29
[칼럼] 툰베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5월인데도 초여름 같은 날들이 많다. 올해 여름도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는 여름이 될 듯하다.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고서는 여름을 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기후변화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가뭄과 홍수, 슈퍼태...
영암우리신문  2019-05-29
[칼럼] 조선 봉건제론은 ‘식민지 근대화론’과 같은 것
‘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는 ‘진실은 불편한 것’이라는 전제가 들어 있다. 그런데 정말 진실은 불편한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정작 불편한 것은 ‘편견과 강변’이다. 우리 역사에서 편견과 강변의 대부분은 ‘근대주의’에서 비롯...
영암우리신문  2019-05-17
[칼럼] 그들은 왜 편견과 강변을 고수하는가
우리가 흔히 쓰는 ‘봉건’이라는 말에는 매우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봉건적’이라는 파생어는 구태, 인습적이라는 뜻을 가진다. 또한 봉건사회, 봉건국가라는 합성어는 신분, 이념, 종교 등의 요소에 의해 차별과 억압이 이루어지는 체제를 뜻한다.‘우...
영암우리신문  2019-05-13
[칼럼] 방벌(放伐)된 대통령들에 대한 호칭을 바르게 하자
요즘 전두환이 자주 지면에 오르고 있다. 그런데 뉴스회사들은 하나같이 전두환에게 ‘전(前)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부여해 칭한다. 앞질러 말하자면 전두환은 전직 대통령이 아니다. 언어 중에서 호칭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특히 역사적 인물에 대한 호칭에는...
영암우리신문  2019-05-03
[칼럼] 이승만은 반민주주의자, ‘국부’ 칭호 택도 없다
이승만은 장기집권을 위해 독재정치를 하다 4·19에 의해 축출되었으니 민주주의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그를 한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1947년 시인 서정주는 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서정주가 쓴 이승만 전기는 세...
영암우리신문  2019-04-26
[칼럼] 정치의 서울집중-중앙집권부터 고쳐야
한국의 정당법을 보면, 놀라운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정당의 중앙당은 수도에 둬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 조항이 어떻게 해서 정당법에 들어가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1962년 12월 31일 최초 제정된 ‘정당법’ 제3조...
영암우리신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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