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8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칼럼] 이성계, ‘4불가론’을 말하다
고려 말 요동정벌이 무산된 데 대하여 지금도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나라가 영토를 넓힐 수 있는 호기였는데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그르쳤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도울 김용옥도 이와 비슷한 견해를 피력하는 것을 본 일이 있다.이렇게 ...
영암우리신문  2019-11-05
[칼럼] 검찰개혁에 대한 가짜뉴스들
검찰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토론이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최소한 사실에 근거한 토론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예를 들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둘러싼 논란이 대표적...
영암우리신문  2019-10-25
[칼럼] 총지휘관을 맡은 최영이 정벌에서 빠진 이유는...
역사를 읽을 때 그 전모를 파악하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가 ‘망국기 - 창업기’이다. 망국의 역사는 매도되고 창업의 역사는 상찬되어 기록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망한 나라의 군주는 폄하되고 새로 선 나라의 군주는 예찬된다. 근세의 역사에서는 ‘고려 말...
영암우리신문  2019-10-18
[칼럼] 요동정벌, 이성계 빼고는 모두에게 유리한 일
아직도 요동정벌이 위화도회군으로 인해 무산된 데 대하여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당시 상황에서 요동정벌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성공할 가능성이 있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할 겁니다.최영과 이성계가 등장하기 이전 고려...
영암우리신문  2019-10-11
[칼럼] 조선 창업의 정당성을 가름할 수 있는 두 사건
우리가 알듯이 고려 말 요동 출정이 있었기에 위화도회군이 이루어진 것이니 이 두 사건은 인과적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화도회군이 있었기에 이성계가 대권을 잡고 조선을 창업할 수 있었으니까 이 두 사건도 역시 인과적 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 ...
영암우리신문  2019-10-07
[칼럼] 다시 《조선왕조실록》 읽기에 돌입하며 - 직전의 역사가 가장 중요하다
역사가 중요하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역사 중에서도 어떤 역사가 더 중요할까? 당연히 가까운 역사일수록 중요하다. 이에 따라 현시대의 위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직전 시대의 역사를 정리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현 시대의 명분과 기준...
영암우리신문  2019-09-27
[칼럼] 공수처가 꼭 필요한 이유
조국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조국 장관과 그 주변을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평가도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살아있는 권력’에 수사의 칼끝을 겨눴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는 반면, 검찰개혁에 저항하려고 표적수...
영암우리신문  2019-09-27
[칼럼] 지일지기백전불태(知日知己百戰不殆) - 일본인의 두 부류
우리가 일본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먼저 일본에는 두 부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미시마 유키오와 후쿠자와 유키치를 불러낼 필요가 있다. 미시마 유키오는(1925~1970)는 세계적인 소설가이다. 그는 일본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
영암우리신문  2019-09-20
[칼럼] “새로운 지역언론상 정립할 터”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날카롭고 공정한 비판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모색해 보고자, 부족하지만 넘치는 열정으로 출발했던 영암언론협동조합이 창립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영암우리신문이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해주신 조합원, 구독자, 영암군민, 그리고 ...
영암우리신문  2019-09-06
[칼럼] 흩어져서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5년단위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1년짜리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5년 단위로 국가재정에 관한 계획을 짜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이 계획...
영암우리신문  2019-09-06
[칼럼] 조선 침공, 일본과 ‘조중동 – 토착왜구’들의 논리는 닮았다
1910년의 ‘일한병합조약’은 8개조로 되어 있다. 이 조약은 제 1조에서, 한국 정부의 모든 통치권을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일본 정부에 이양한다고 규정했다. 이로써 1910년 8월 29일부로 조선왕조는 건국 27대 519년 만에 완전히 망하고 말았다...
영암우리신문  2019-08-30
[칼럼] 일본은 왜 조선 침략 역사를 부인하는 것일까
“1993년 미국 의회는 하와이 병합의 기원이 되었던 1893년 하와이 왕국 전복의 불법성을 인정하여 사죄하는 결의를 채택하고 클린턴 대통령이 서명했다. 이러한 선례를 배워 일본에서도 한국 병합 100년을 맞이하여 국회 의결이든지, 각의 결정에 기초한...
영암우리신문  2019-08-23
[칼럼] 후쿠자와 유키치의 후예가 득실거리는 한국 지식계
오늘의 한국에서 여전히 100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을 말하라면 나는 그것을 한국인들의 정신문화 수준이라고 답하고 싶다. 한국인들의 정신문화 수준은 아직도 식민지 시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정신문화를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
영암우리신문  2019-08-16
[칼럼] 소극주의와 패배주의를 조장하지 말라
한일간 갈등이 불거지자 일본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나머지 소극주의와 패배주의를 조장하는 지식인과 언론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일본은 아시아에서 이미 주변국으로 밀려나 있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의 국민소득은 일찌감치 일본을 앞질렀으며...
영암우리신문  2019-07-26
[칼럼] 지역구 의원, 비례의원, 누가 더 나을까?
20대 국회의원 중에서 형사처벌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사람이 12명에 달했다. 12명 모두 지역구 의원들이다.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받고 항소중인 의원 5명도 모두 지역구 의원들이다. 선거법 위반도 있지만,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영암우리신문  2019-07-26
[칼럼] 장자(莊子)의 ‘망(忘)’과 ‘화도(化道)’
우리는 흔히 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쉽게 친해진다. 같은 당원, 같은 노조원의 경우라면 더욱 더 가까운 사이인 줄로 안다.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는 모임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촛불’에도 분열이 있고 당과 조합에서도 갈등과 알력이 발...
영암우리신문  2019-07-12
[칼럼] 《논어》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지난 달 중국 대장정 답사 때 홍군의 최초 도하 지점인 위두에 가서 엉뚱한(?) 것을 보았다. 위두 강변의 팻말에 난데없이 “청소년들은 인(仁)을 가져야 한다”는 공자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것은 홍군 대장정이나 인민혁명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문...
영암우리신문  2019-06-28
[칼럼] 지독한 모순의 나라, 멈추고 전환해야
대한민국은 참 모순된 나라이다. 일자리를 만든다고 하면서, 일자리를 없애는 일을 하고 있다. 서울의 청계천, 을지로 일대는 소규모의 공장과 가게들이 다양한 물건들을 생산하고 유통시키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그와 연관된 일자리까지 ...
영암우리신문  2019-06-28
[칼럼] 과연 조선은 ‘철학의 왕국’이었을까
“조선은 국왕부터 사대부까지 모두가 종교인이자 철학자로서 공감하며 움직인 나라였다. 종교, 사상, 철학, 정치, 학문, 교육은 유학의 이상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 적어도 15세기 이후의 세계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500년을 지속한 생명력은 그렇게 ...
영암우리신문  2019-06-21
[칼럼] 난세에 이원익을 생각해 본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 2동에는 조선의 재상 이원익의 집으로 알려져 있는 관감당(觀感堂)이 있다. 관감은 ‘보고 느끼라’는 뜻이다. 다음은 1631년(인조 9년) 승지 강홍중이 왕명으로 이원익을 문병하고 낸 보고서의 일부이다.“그가 거처하는 집은 잡목으로...
영암우리신문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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