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3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아직도 ‘대영제국’, ‘영국신사’를 운운하는 지식인들
오늘날 한국 지식인의 관심은 주로 미국과 유럽을 향해 있다. 반면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제3세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무심하다. 그들이 말하는 ‘세계화’, ‘국제화’는 역설적이게도 비세계적이고 비국제적이다.현실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지배가 끝없...
영암우리신문  2018-11-16
[칼럼] ‘복제(複製)’된 남한의 진보 지식인들
가) "나는 동양 민족의 위대함을 충분히 인정합니다만, 이 위대한 여러 민족에게는 그 절대적인 정부가 서양에 있는 우리의 손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1910년 제임스 밸푸어, 영국 하원 연설)나) "그들이 고대의 문명을 그대로 보존하지 ...
영암우리신문  2018-11-09
[칼럼] 진보 지식인들부터 대오각성해야
한국의 진보는 미국을 추종하는 보수를 비웃는다. 하지만 여간해서 유럽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아니 그들은 유럽을 예찬한다. 남북철도가 연결된다고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들이 말하는 목적지는 십중팔구 파리 아니면 베를린이다.박근혜가 독일의 메르켈과 다...
영암우리신문  2018-11-05
[칼럼] 진보사관은 역사조작, 인종주의, 종교독선의 산물
서양을 선망, 동경하는 것은 남한 진보의 병통이다. 또한 이들의 대부분은 우리의 역사를 경멸한다. 모양주의의 문제점은 남의 것을 과대평가하는 데에도 있지만 나의 것을 근거 없이 비하하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런 저열한 역사의식으로는 새...
영암우리신문  2018-10-29
[칼럼] 드디어 구성된 정개특위, 지역의 목소리가 필요
온갖 진통 끝에 지난 10월 18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구성이 완료됐다. 정치개혁특위 구성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지난 7월 26일인데, 특위구성에만 3개월이 걸린 셈이다. 그러나 이번 특위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우선, 정의당...
영암우리신문  2018-10-29
[칼럼] 독일, 프랑스 모양주의에 대하여
며칠 전 러시아 월드컵 축구에서 멕시코에 패한 한국 선수 라커룸을 예고 없이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었다.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라커룸에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간 것은 이해가 되지만 여성인 김정숙씨까지 들어간 것은 분명 논란의 ...
영암우리신문  2018-10-05
[칼럼] 한국의 ‘진보’는 왜 지리멸렬 후진하는가
한국의 진보세력이 지리멸렬 상태에서 후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자주성의 결여에 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자주성을 갖지 못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배경은 유럽 중심적 역사인식이다. 유럽중심주의는 유럽인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이다. 다시 말해...
영암우리신문  2018-09-21
[칼럼] 내실있는 주민주권 강화가 필요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발표됐다. 내용을 들여다보니, 정권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후에 나온 ‘종합계획’치고는 부실한 면이 있다. 재정분권에 대해서는 아직도 가닥이 잡혀 있지 않다. 그러나 뒤늦게나마 종...
영암우리신문  2018-09-21
[칼럼] 종전선언, 우리 민족 번영 웅비의 출발점
1953년 3월 스탈린이 죽자 소련의 권력층에서는 냉전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아이젠하워는 군인 출신이지만 한국전의 조속한 종전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었다. 그러자 대한민국의...
영암우리신문  2018-09-18
[칼럼] 7.27 정전, 소련이 제안하고 미중이 동의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이제 전쟁을 끝내고 싶었다. 그러나 손해를 보고 물러설 수는 없었다. 명분을 찾는 일도 실익 못지않게 중요했다. 미군은 동부지역에서 전선을 최대한 북상시키는 대신 개성 등의 서부전선을 방기했다.중국군도 금강 전선 이하로 밀고 내...
영암우리신문  2018-09-07
[칼럼] 맥아더 해임, 미중은 왜 휴전을 하기로 했을까
1951년 4월 11일 정오, 일본 라디오 방송은 워싱턴 발 기사로 트루먼이 맥아더를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맥아더의 해임은 중국군의 개입 때부터 예정되어 있던 것이었다. 특히 1951년 3월 미군이 재차 38선을 압박하게 되자, 맥아더는 호전적인...
영암우리신문  2018-08-31
[칼럼] 전황의 재역전, 서울을 버린 중국군
1951년 봄, 미국과 국군의 반격으로 전황은 또다시 반전되었다. 중국군은 서울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중국군은 네 차례에 걸친 대공세로 여력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보급도 큰 차질을 빚고 있었다. 중국군은 3차에 걸친 대공세로 미군...
영암우리신문  2018-08-31
[칼럼] 중국군 참전과 1.4후퇴
중국군이 전선에 직접 투입되었음이 확인된 것은 1950년 10월 26일의 시점이었다. 파죽지세로 압록강 가까이 쳐 올라간 국군 6사단은 벽동을 목표로 진격하던 중 동림산 기슭에서 정체불명의 적 부대와 만나 격전을 치르게 되었다. 선두 부대가 적의 저항...
영암우리신문  2018-08-24
[칼럼] 국회 특활비, 의회개혁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최근 국회 특수활동비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웠다. ‘기밀유지가 필요한 수사나 정보수집’에 쓰게되어 있는 특수활동비가 국회 예산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2017년까지는 1년에 81억원 정도가 책정되어 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고 2018년...
영암우리신문  2018-08-24
[칼럼] 인천상륙작전과 삼팔선 돌파
# 6.12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코리아 전쟁의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 미 대통령 트럼프의 입에서 나올 정도라면, 이제 종전선언은 시간문제라고 보아야 합니다.문재인 정부는 남북미 3자가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영암우리신문  2018-08-16
[칼럼] 색과 책, 진정한 ‘독서광’이란 - 독서당길과 사가독서
서울에는 독서당길이라는 이름의 도로가 있다. 성동구 응봉로에서 금옥초등학교를 거쳐 용산구 한남동에 이르는 4차선 도로이다. 길 이름이 재미있고 호기심을 발동케 한다. 독서당은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젊은 문신들을 위한 연구시설로 세종 8년(1426)에...
영암우리신문  2018-07-26
[칼럼] 인터넷시대, 신문의 변화
인터넷신문은 무료서비스로 시작되었다.종이신문을 생산하는 신문사들에게 인터넷신문의 생산은 전체사회의 전반적인, 그리고 대대적인 인터넷환경의 변화와 함께 진행되었다. 그 가운데 인터넷신문의 소비증가는 이들 신문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불가피하게 했다....
영암우리신문  2018-07-26
[칼럼] 우리에게는 마르크스보다 정도전이 더 긴요하다 - 조선을 ‘봉건시대’라고 우겨대는 ‘좌파’를 위한 글
내 글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강하게 말한다. 자칭 진보주의자들 중에는 30년 전 아니 50년 전, 100년 전의 조선사관을 완강하게 보지(保持)하고 있는 축들이 있다. 한마디로 해서 그들은 게으른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것이 최근 30년 동안의 신간을...
영암우리신문  2018-07-23
[칼럼] ‘근대’와 ‘봉건’, 무용하기 짝이 없는 개념 - 삼봉 정도전의 정치철학
모든 권력체제는 권력의 집중과 분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날 데모크라시 국가에서 선택하는 대표적 권력체제인 대통령제와 내각제도 사실 따지고 보면 권력의 집중과 분산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다.오늘날의 데모크라시...
영암우리신문  2018-07-13
[칼럼] 조선시대 518년 건강장수의 비결 - 사화와 반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
조선의 국가체제가 518년 동안이나 비교적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삼사와 사화와 반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세조의 장남으로 19세에 요사한 의경세자의 차남 성종은 13세에 예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
영암우리신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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