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지역 내 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과 소통을 위한 운영공개를 실시했다.

삼호농협은 매년초 영농회 운영공개를 열어 이를 통해 각종 사업보고와 배당등을 실시함은 물론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고 있다. 이번 자리에서 지난 한 해동안 당기순이익 12억5000만을 달성해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6억1000만원(7.53%)의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사업준비금 또한 3억600만원(3.77%)을 적립했다고 보고했다. 

또 2019년 사업결과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에 조합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전 조합원에게 각각 15만원씩 총 2억6000만원의 ‘영농자재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3,000개를 확보하여 조합원들에 배포하며 관련 예방활동을 펼쳤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운영공개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여 영농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