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가오”

영암왕인문화축제, 글로벌·명품·안전·경제 축제 인증
국비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특전 부여
[ 2020년 1월 3일 제251호 ]
장정안 기자l승인2020.01.03l수정2020.01.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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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을 대표하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심사해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올해에는 등급제를 폐지하고 문화관광축제 단일 등급으로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결과 왕인문화축제는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돼 오는 2020~2021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왕인문화축제는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기염과 함께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인정한 지역 축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됨으로서 공신력은 물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계기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홍보를 확대하는 등 축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 앞서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기대는 있었다. 인물축제라는 한계성을 왕인문화축제의 정체성으로 부각시켰고 이를 위한 84종의 명품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를 거듭할 수록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이다. 특히 2013~4년 평가에서는 인물축제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며 문화관광축제에 잇따라 탈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문화관광축제의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한 행정과 지역주민들이 앞장서 축제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물축제의 한계점을 장점으로 바꿔나가는 피나는 노력이 더해지면서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밑바탕이 됐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군민과 관광객, 외국인 5000여명이 함께 만들어냄으로서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펼쳤다.

또 지역축제로서 지역의 향토자원인 구림전통한옥마을과 도포제 줄다리기, 삼호강강술래, 신북갈곡들소리 등 전통 3대 민속놀이를 축제에 녹여 내면서 지역 축제를 넘어 전통의 미가 가미된 한국적인 축제로서도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100리를 수놓는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에는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등의 축제 본연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서 글로벌·경제·명품·안전 축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왕인문화축제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영암군민과 향우들이 하나로 결집하여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 낸 결과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인정받아 앞으로 왕인문화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왕인문화축제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지역문화 예술인이 대거 참여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프로그램 강화, 왕인탄생을 축하하는 키즈존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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