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달 27일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시범단지 대표 및 이장단, 선도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또, 올해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와 농업기술원 벼 시험연구포장,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포장 현장평가를 통해 최근 농가의 관심사항인 신육성 벼 품종에 대해 비교, 고품질 쌀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쌀 소식재배 기술시범 사업, 콩 친환경 재배기술 시범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이은 태풍 피해로 수확량 감소와 미질저하가 우려 된다”며 “쓰러진 포장 중 수확이 가능한 벼는 조기 수확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