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지역 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2019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문화개선을 위한 영업자 대표 안순근 외 450여명의 결의문 및 음식점 3대 청결을 위한 기존영업자 선서를 시작으로 내·외부 초빙강사들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 시책에 관한 사항, 친절교육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음식문화개선, 위생등급제, 재난배상책임보험가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음식점 안전점검표를 배부함으로써 자율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등 많은 지역행사에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의 영업자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코자 실시됐고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위생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위생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