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의 첫 시작점인 2018년은 영암 역사상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해로 기록되고 있다.
2018 영암방문의해를 시작으로 제57회 전남체전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스포츠 강군의 위상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렸으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눈부신 성과로 미래먹거리와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아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는 영암군정의 2018년 한 해를 결산해 보았다.

영암의 미래 100년 책임질
4대 핵심산업 눈부신 성과

■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 집중 육성

군 기간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2016년 처음으로 예산규모가 1000억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1236억원을 투입하여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생명산업 중심에 서 있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은 국비만 250억원을 투입, 2000톤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2019년 준공하게 되며, 향후 600㏊까지 계약재배가 이뤄져 농가소득 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쌀 15회 선정에 빛나는 달마지쌀골드를 비롯해 무화과, 고구마, 메론 등 지역의 특산물을 선진 기술력과 유통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국적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축산분야 브랜드 통합이 전격 선언됨에 따라 영암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과 녹색한우월출작목반이 뜻을 함께하고 영암매력한우로 브랜드를 통합하여 시장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경제 살리는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사계절 다양한 관광·축제·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었다.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 국화축제로 이어지는 지역의 명품 계절별 테마 축제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지역에 14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았다.
이에 군은 보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 준공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국민여가캠핑장을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며 영암관광 르네상스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제57회 전남도민체전의 성과와 바둑, 씨름 등 영암을 대표하는 스포츠 산업 육성과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항공산업

올해 국토교통부와 함께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호남권 최초로 영암에서 개최하면서 5만여명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뤄내 항공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호남권 최초의 드론전문교육원을 통한 다양한 드론산업이 확대되어가고 있고 경운대학교 경량항공기 이착륙장과 교육생과 교관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와 강의동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 미래먹거리산업인 자동차튜닝산업

대불산단의 넓은 부지와 국제공인 F1경주장을 기반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한 해 였다. 국내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모헤닉게라지스의 수제차 생산 공장이 10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 준공되어 매년 200대의 명품 수제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유명 수제차 생산업체인 팩토리파이브와 아시아판권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동차 튜닝산업은 침체에 빠진 조선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발전 잠재력이 큰 신산업구조 개편에 성공,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 문화관광·스포츠, 복지 등
‘영암발전 르네상스’ 원동력

■ 군민 모두에게 보편적 복지 제공,
   군민행복시대 실현

복지는 단연 군정의 최고 핵심분야로 민선6기 동안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등 20관왕의 대업 달성과 2년 연속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 대상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복지 우수 지방정부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1000원 버스와 100원 택시를 통한 보편적 복지시책을 비롯해 유아와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정, 그리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대 복지시책 등은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복지 정책 중 어르신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은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지역현안 해결 동분서주,
   1766명 일자리 창출 성과

대불국가산단의 조선경기 불황의 늪 속에 올해 영암은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냈다.
그 결과,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로 28억원을 확보하여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지킴이 등의 사업으로 1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고, 대불산단의 중소형 선박공동건조 기반 구축을 위해 146억원 예산을 확보해 접안시설과 조립장, 공용설비, 진수시설(도크)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산업부 승인을 거쳐 착수하게 되어 앞으로 중소형 선박 건조가 가능하게 되어 조선경기 활성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유치와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분야 종합대상, 투자유치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와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정주여건 대폭 향상

올 한 해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군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영암·덕진·신북·시종·도포를 중심으로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279억원)을 비롯해 영암 녹암마을을 비롯한 8개 마을에서 진행될 2019년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마을별로 정주여건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여기에 영암읍과 삼호읍, 학산면 등에 대규모 공공주택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거고민 해결에 나서고 안전한 영암을 위해 CCTV 6대를(총 524대) 추가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암 건설을 위해 정진해 나갈 방침이다.

■ 아낌없는 지원을 통한 1등 교육군 육성

교육은 민선 7기 군정의 핵심이다. 군은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분야, 9억원을 지원했으며, 초·중·고교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억원, 외국어 체험학습 지원으로 4개 분야 3억원을 지원했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운동장 조성 등 학교 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13억원을 지원했으며, 백년대계인 교육 발전을 위해 군민장학금으로 589명에게 5억원을 지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경비와 장학금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왕인문해학교와 노인대학, 여성자치대학 등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명품교육도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 선진행정 역량 ‘賞’으로 입증

올 한해는 위대한 영암군민과 1000여 공직자가 함께해 군정의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CEO(혁신경영부문) 3년연속 수상과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과 자치행정 경영부문 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모범인 대상, 아시아문화경제진흥 지방자치부문 대상, 서울평화문화대상(자치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에서 2년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납세자보호관 추진실적 종합대상, 국민디자인단 운영 우수기관, 민원행정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전남도 친환경농업평가 대상과 일자리창출 대상, 제안제도 최우수기관,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 한 해 동안 39개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나타내며 선진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 3대 군정철학 몸소 실천,
   끝없는 광폭행보 거둔 큰 성과

군정 3대 행정철학인 ‘군민 중심의 현장·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365일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여 매일같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며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군청 앞 광장에 벼 야적시위가 없는 군으로 위상을 한 것 드높였으며, 신북·시종·도포면의 고질적인 환경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6월,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과 낭비성 행사를 최소화하여 건전재정 운용으로 6만 군민에게 희망찬 미래 청사진을 밝히기 위해 취임 3년만에 채무 ‘0’을 만들었으며, 올해 군 역사상 최초로 재정규모 5천억 시대를 활짝 열며 군 재정에 여러 가지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 6기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화합과 상생 속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가는 시기였다”며 “민선 7기는 그동안 쌓아온 기반 아래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야 하는 소명이 있다며, 영암의 더 큰 도약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모두가 잘 사는 일등영암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