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청년회원들과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2018영암군연합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20일 군민회관에서 영암군연합청년회의 주관으로 다문화 가족 및 청년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정기군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도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신나는 에어로빅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청년회원들과 다문화가정이 준비한 노래와 댄스 등 신명나는 장기자랑과 팔씨름, 윷놀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다문화 가족들과 연합청년회원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중간 중간에는 행사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곁들여지면서 참여자들에게 행운과 즐거움이 전달됐다.
영암군연합청년회 박종식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우리 연합청년회원들과 다문화가족 여러분이 함께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하나가 되어 영암군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