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공경문화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온 영암군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영암읍사무소에서 ‘2018 영암군새마을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버스정류장 청소, 꽃길 가꾸기, 문화유산·유원지 가꾸기, 나무심기 등 지역 곳곳의 미관과 불편함 해소를 위한 환경미화·정화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과 알뜰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사용하는 등 사업의 추진성과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김진호 씨와 이완자 씨, 중앙회장 표창에 정별길 씨와 조순임 씨, 도지사 표창에 정춘희 씨, 군수 표창에 이병우 씨, 손회식 씨, 이현지 씨, 군의장 표창에 박영님 씨, 조영심 씨, 도회장 표창에 박양훈 씨가 주민복지를 위해 봉사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됐고 재활용 우수 읍·면에는 금정면, 시종면, 덕진면, 영암읍, 신북면이 선정됐다.
또한 영암군새마을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여만원 상당의 라면 약 260상자를 군에 기탁했다. 이 후에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생명살림운동과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영암군새마을회 김형주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