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출신의 자연과미래 서부지사 최성필 대표가 친환경 농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대표는 현장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가와 상호신뢰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보급에 앞장서고 친환경단지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 쌀의 판로확대를 위해 유통거래처 확보에 앞장서 오는 등 전남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 2013년 농업회사 (주)자연과미래 지사계약을 맺고 2010년 130㏊에 약 50여 농가에 불과했던 지역 내 관리 친환경농업단지 인증면적을 2017년 기준 850㏊에 약 586명의 참여 농가가 인증을 받도록 역할을 하는 등 인증 면적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친환경 방제를 위해 2012년 최초 단지화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현재 자체 항공방제단을 설립 운영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성필 대표는 “친환경농업을 서포터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 특별한 일이 아닌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령화된 지역의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자세로 지역농가와 밀착된 정보를 공유하고 불만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