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총 20만여 필지에 대해 영암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대비해 공시지가가 3.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지가는 ㎡당 8973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으로 ㎡당 174만5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농림지역으로 ㎡당 179원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결정·공시 이후 개별통보 없이 인터넷, 전화, 방문 등으로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종합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산정기초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재산을 관리하고 보존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를 감안해 적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6개 감정평가사의 신중한 검증과 군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