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중학교(교장 김영길)에서는 5월15일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직업인초청 강의가 열렸다.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초청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북중 졸업생 6명이 참여해 주었다.
안세걸 두리주류판매(주) 부사장(18회)은 경영인이 갖추어야할 조건, 순천대 이상석 교수(20회)는 교사가 되는 길, 전주대 박정기 교수(24회)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인성교육, 유해근 농협지점장(24회)은 금융인이 되는 방법, 안수영 나주한국병원 신경외과원장(29회)은 청소년기의 건강관리와 의사의 길, 김정호 변호사(34회)는 로스쿨 제도와 변호사의 전망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정신과의사가 되고 싶다는 3학년 김하늘 학생은 “아픈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벗어나게 해 준 좋은 시간이었다. 의사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을 들으면서 힘들지만 도전해 보겠다는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도전의지를 밝혔다.
김영길 교장은 “이번 직업인 초청강의는 본교 졸업생의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 깊었으며, 직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참여해 준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제공 = 신북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