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학교적응력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운영 중인 ‘늘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스트레스 팡팡, 학교적응 UP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3일 부터 이달 24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트레스 팡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4명,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4회기로 진행하였으며, 영화치료, 포세라츠, 목공예체함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적응 UP’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및 장기결석 학생, 정서적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내방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하여 방학기간 동안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늘품’ 여름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목공예작품으로 독서대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늘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요구자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상담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