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이 거행됐다.
이날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 조정기, 박찬종 의원 및 공직자와 영암군 장애인선수단 80여명이 자리했다.
간단한 국민의례를 거친 뒤 선수단을 대표해 박광열, 석보배 선수가 선서를 진행하며 대회기간 동안 최선의 자세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고, 선수단은 기념사진 촬영 후 결전의 장소로 향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즐긴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길 바라고 내년에는 영암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타지에 가서 영암군의 위상을 높여주시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암군 선수단은 12개 종목 59명의 선수와 임원 26명, 인솔공무원 10명 등 총 9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정의 레이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