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지역 곳곳이 다양한 봄꽃들로 물들여지고 있다.
군이 전남도민체전을 맞이해 경기장 및 도로변 등에 식재하고 있는 꽃들은 금잔화, 데이지, 페츄니아, 석죽, 금어초, 비올라 등 총 8종으로 주요 경기장 주변, 소공원, 가로화단 등 5668m²의 규모로 총 34만본이 식재되고 있다.
주요 식재 장소로는 영암읍 입구인 영암농공단지 회전로터리, 신북도로공원 앞, 왕인박사유적지 등이며 이번 사업에는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식재 후 지속적인 경관조성을 위해 주 2회 이상의 지속적인 관수 작업과 꽃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초 작업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과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곳곳에 향기로운 꽃이 심어지는 만큼 관광객들이 영암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