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이 2018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기간동안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축제 기간인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기 및 반상기세트, 머그컵 등의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품목에 대해 30% 할인 판매된다.
또한 축제기간에 장작가마 불지피기·도기체험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영암도기 애호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암도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되고 있으며, 유약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웰빙도기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