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덕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음 달 열리는 왕인문화축제, 도민체전 등의 행사에 앞서 올 한해 3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는 ‘2018 영암 방문의 해 손님맞이 성공 다짐대회’가 열렸다.
덕진면문예체육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다짐대회는 덕진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 우승희,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장 및 지역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고, 지역주민 150여명도 자리하며 힘을 보탰다. 본 행사에서 단체장들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개개인 모두 군 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유호진 덕진면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배조복 이장단장, 한복자 새마을부녀회장, 박중구 농촌지도자회장, 설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김영중 기획팀장은 영암방문의 해 추진배경과 진행상황 및 계획에 설명했고, 특히 남도문화관광 중심지 도약을 위한 관광객 300만명 유치,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도전, 군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의 장 마련 등의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김한남 군민추진단장은 참석자들에게 성공덕담을 전했으며 덕진면민 대표 서치갑, 설순옥 씨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전동평 군수는 “현재 도민체전을 위한 시설은 모두 완비돼 앞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필요한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이다”며 “영암방문의 해를 통해 올 한해가 영암군이 도약하는 해로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당초 1100여명의 서포터즈 발대식 형태로 개최 예정됐던 발대식은 AI 발생으로 인해  읍·면별 순회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