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동평 군수,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장과 지역 농협장 및 여성자치대 관계자와 입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영암군 사회복지관 스포츠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간단한 국민의례와 함께 단체장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입학생을 대표해 제11기 김금자 씨와 제12기 강미자 씨가 입학생 선서를 낭독했다. 끝으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2018년도 학사내용과 고지와 임원선출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자치대학장 전동평 군수는 “참석해 주신 내빈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최근 여성리더의 필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능한 여성인력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는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됐고, 2018년 11기 56명 제12기 59명 총 115명의 입학생과 함께 연말까지 주 1회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