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암 축협 2층 회의실에서 한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황인섭 부군수, 우승희,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장 등의 지역인사가 참석했고, 한우협회 영암군 지부 역대 회장단, 한우협회 광주 전남도지회 안규상 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우협회 회원 200여명이 함께했다.
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우협회 회원들의 소개 시간이 진행됐고, 이어 협회 발전에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소 한우협회 발전을 위해 힘쓴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우수회원패, 공로패,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고, 제6대 영암군지부 회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축산발전에 기여한 안상길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안상길 이임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협회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비롯한 사안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이어 김태성 취임 회장을 비롯한 7대 회장단 및 읍·면회장의 인사가 진행됐고, 내빈 및 참석객들은 격려의 박수로 화답했다.
끝으로 김태성 회장은 회기를 흔들며 자신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영암군지부를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태성 취임 회장은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그동안 고생하신 이임회장님에게 박수 부탁 드린다”며 “현재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임원진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은다면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