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교통체증과 불법주차 문제 등을 해결할 영암읍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영주차타워가 완공됐다.
지난 7일 영압읍 서남리 영암읍 공영주차타워 입구에서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은 전동평 군수, 우승희,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장 등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했고, 군청 공직자와 읍민 등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은 공용주차장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어 단체장들은 주차타워를 관람하며 향후 영암읍 주차난 해소와 읍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기원했다.
전동평 군수는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읍 상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나은 교통문화와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암읍 서남리 62-1번지에 위치한 공영주차타워는 부지면적 2988㎡에 연면적 2136.44㎡ 1층 2단 135면으로 국비10억원, 군비 15억90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시행했고,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편의, 읍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