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이 우리고장 옛이야기를 집대성한 ‘영암군 기찬 옛이야기’ 2권을 발간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후원하는 ‘2017 설화발굴 및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영암 지역 400여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수집한 800여 편의 설화를 수록하고 있다. 1편에는 영암읍, 삼호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옛이야기가 수록되었고, 2편에는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 옛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영암문화원은 지역 내 도서관 및 도서 자료를 비치할 수 있는 다중 이용 시설에 책자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책자가 필요한 마을회관 등 단체는 영암문화원을 방문하여 수령확인 후 책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