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남 군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을 위한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지자체의 정책으로 실현한 현직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 청소년 선정위원들 575명의 선택을 받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의 수상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소년들이 노동자로서 갖는 권리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발의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와 영암전자과학고 도제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지원과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한 점이 주요 성과로 나타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남에서 유일한 수상으로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공모를 통해 상을 수영한 것이 아니라 시상기관 자체에서 평소의 의정활동과 사회공헌도를 조사하여 수여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