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잔 화합과 단결을 통한 사기 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2017 자활역량강화 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11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김연일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및 자활센터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영암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행사는 이삼행 센터장의 개회 선언과 내빈소개,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미라(한사랑노인요양센터)씨가 군수표창을 배국순(식품사업), 신준남(가사간병), 손오선(노인돌봄기본서비스)씨가 각각 센터장 표창자로 선정돼 상장을 수여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자립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자활센터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계획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삼행 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3부 행사에서는 자활가족 자활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자활종사자들이 모처럼만에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자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