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년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이 거행됐다.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도의원,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장 등의 지역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여성리더 육성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화려한 의상에 맞춰 다양한 노래에 신나는 댄스를 보여준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댄스 스포츠 팀이 자리를 뜨겁게 만들었고 졸업생들도 기분 좋은 날 흥겨운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무대와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 했다.
수료식은 제 10기생 장학금 기탁과 함께 시작됐고, 제11기 일반과정 56명과 제10기 48명에게 수료장이 수여됐다. 또 교육 과정을 한 해 동안 성실히 이행하여 타의 모범이 된 수강생 제 10기 김점자 외 4명, 제11기 김도경 외 9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전동평 군수는 “교육은 사람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힘이 있고, 그 힘을 통해 여성 여러분이 복지영암을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바꾸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