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활기차게 생활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6일 영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한대학교의 주관으로 2017년도 제13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뜻 깊은 자리를 빛내기 위해 우승희 도의원, 김연일 도의원, 황인섭 부군수 등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110여명의 수료생들이 자리를 채웠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국악가요는 수료라는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됐고, 황인섭 부군수의 수료증 수여식과 성실하게 1년 동안 수업을 참가하신 어르신을 위한 개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왕인대학의 운영에 기여한 자치위원 김영수외 2명에 대한 공로상이 수여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인섭 부군수는 “수료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젊게 사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