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파크골프협회 시종마한클럽 경기장이 개장과 함께 친선골프대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시종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동평 군수 및 기관사회단체장, 파크골프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됐다.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가 이어졌으며 시종마한클럽 경기장 개장에 힘써 온 공로에 감사하며 전동평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동평 군수는 “마한공원 활성화를 많이 고민했다. 어르신들 덕분에 첫 번째 실마리를 풀어 가장 좋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웰빙과 힐링의 공간으로 군의원들과 함께 국제적 규격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갖는 대한민국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간단한 시타 행사와 오찬으로 친교를 나누며 개장식 행사는 마무리 됐다. 4인이 팀을 이뤄 팀 대항으로 펼친 경기에는 특히 목포에서도 2팀이 참여하는 등 총 11개팀이 팀이 친선경기를 펼쳤다. 
한편 영암군파크골프클럽은 2008년에 창립된 이후 영암군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여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