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7일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 보수교육과 이주여성과 자녀를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방문지도사 수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아이돌보미 30여명과 방문지도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옥 에니어그램 전문강사를 초청해‘에니어그램(성격진단테스트)을 활용한 아이돌봄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KEPTI)를 통해 자신과 아동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의사소통법과 관계향상법을 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에니어그램 활용 교육을 통해 아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다양한 성격을 갖고 있는 아동의 맞춤형 돌봄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영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와 취업 한부모,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고 있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