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전라남도교육청 ‘2016 교육지원청 평가’ 결과에서 학교 교육력 제고, 교육현장 지원, 공직윤리강화 3개 부분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역량과 현장 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도교육청 평가 항목과 연계하여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교육 내실화 등 5대 영역,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 등 39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력 제고’ 영역의 컨설팅 장학, 자유학기제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교육현장 지원’ 영역에서도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7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또한 ‘공직윤리강화’ 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도약하는 영암교육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암교육지원청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신 교육공동체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올해에도 기초·기본학력 정착과 바른 인성교육, 문화 예술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