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 만들기 신규사업지구 공모에 총 9개 지구를 신청,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의 사업성 평가를 거쳐 2017년 9월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에 발벗고 나선 결과 장암, 호동, 월평, 동역, 문수, 신소정, 광산, 망호정 등 8개 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2400만원(국비 30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기초생활 인프라를 보강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 소득 증대 및 경관 개선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장암 외 2개 지구는 올해 시행계획 수립 완료 및 세부사업이 착공되며, 올해 선정된 동역 외 4개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 및 지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추진 의지를 강화해 신규사업 공모에 모정마을 외 8개 지구를 신청,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