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1박2일 동안 영암군 드림스타트 초등 4~5학년 학생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에 위치한 키자니아를 방문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 직업관 형성과 진로결정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가졌던 경찰, 연구원, 소방관, 치과, 라디오 DJ 등 9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며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체험을 통해 내가 가진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평소 흥미를 가졌던 직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가까운 곳에 직업체험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