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와 영암한국병원이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발전과 양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개 읍·면 회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760여 명의 회원과 그 가족들은 영암한국병원으로부터 건강상담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이경자 회장은 “회원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좀더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며 “영암한국병원의 좋은 의료진과 의료기기, 그리고 원장님의 훌륭한 경영마인드를 군민들이 알아주고 함께 지켜주어 영암한국병원이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간절한 소망을 함께 내비쳤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영암한국병원 오남호 원장은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회원분들의 건강을 위해 언제든지 상담과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열어 놓겠다”며 “또, 영암한국병원이 개원한지 3년이 채 안된 시간동안 시술을 포함한 수술케이스가 5천 건이 넘었다. 믿고 병원을 찾아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실력 있는 의료진과 최신 의료기기, 그리고 가족 같은 진료로 군민과 늘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11개 읍·면의 780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최근 탄소중립실천교육과 자원순환교육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