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효행을 실천해 온 직원들에게 효행상을 표창했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조경선 팀장은 병약하시고 연로하신 어머님을 봉양하며 불우한 이웃 노인들을 공경하는 등 효를 몸소 실천하여 주위사람들의 귀감이 돼 효행상을 표창받았다.
또 다른 수상자인 채약란 주무관은 남편이 막내아들 임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여 주위에서도 효부로 칭찬이 자자하고 직원 간에도 상호 협조하는 자세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신뢰받고 존중받는 직장분위 조성에 크게 기여하여 가정과 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으로 타에 귀감이 되어 이번 효행상 대상에 선정 되었다.
안병창 교육장은 “부모님의 사랑은 말로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부모가 돼 자식을 키우면서 더욱 간절하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어버이 은혜를 가슴에 새기며 내 부모님은 물론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까지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