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회를 맞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교육공무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6 영암교육가족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영암실내체육관 및 5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직원 등 교육가족 80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구와 단체 줄넘기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 결과 배구경기는 삼호중앙초등학교가 여자부 우승와 초등A팀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2관왕을 차지했고 초등B팀은 금정초, 중등A팀은 삼호중, 중등B팀은 금정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고등부 및 특수학교에서는 소림학교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줄넘기에서는 독천초가 우승을 학산초와 소림학교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교직원 상호간의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