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는 지난달 22일 학내 인권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대학은 지난해 대학 내 구성원의 인권 강화를 위해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인권센터를 설치했다. 
센터 내에는 운영위원회·조사위원회·인권침해심의위원회를 두는 한편 기존의 ‘성고충상담실’의 기능을 개편해 ‘학생 및 소수자 인권위원회’의 기능도 추가해 확대 개편했다. 

박정숙 센터장은 “대학 공동체의 인권침해에 대한 포괄적 상담과 구제를 담당하고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내부는 물론 외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업무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