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영암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氣 친선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게이트볼 대회는 게이트볼선수들의 열정과 영암군 게이트볼 최종덕 협회장과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서중석 이사장의 노력으로 다시금 열릴 수 있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및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새마을금고에서 게이트볼 협회에 경기보조금을 건넸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서중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승패와 순위가 있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화합이다.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더불어 클럽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친선하길 바란다”며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많이 뽐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위해 영암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14개 팀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펼쳤다. 특히 군에서 열린 생활체육 행사답게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영보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북클럽이 준우승, 삼호클럽과 덕진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은 서호클럽과 군서클럽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