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준호 학생이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영암군에서 주관한 ‘2022년 영암군 모범 청소년’에 선정돼 영암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영암군에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효행, 선행, 봉사, 면학 등 여러 면에서 품행이 우수한 청소년에게 시상한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모든 활동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김준호 학생을 추천했다.
김준호 학생은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소속돼있다. 동아리의 리더로서 소속 동아리청소년들과 공연을 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또한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송편나누기, 김장나누기 행사 등 나눔 봉사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해왔다. 하교 후에는 삼호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기타, 일러스트 등을 가르치고 있다.
김준호 학생은 “앞으로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