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20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영향과 농자재·기름값 상승 등 농어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영암군은 영암사랑 상품권으로 60만원씩 일시지급했다.

이번 지원책은 영암군이 지난 11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개최해 마련했다. 공익수당 신청자 1만432농가 중 주소지등록 미충족 및 경영체 등록조건 미충족,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농가, 동일세대분리 농가 등 377농가를 제외한 1만55농가에게 한 농가당 60만원씩 총 60억33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1차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조건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