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영암군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소 홍보에 나섰다.

설명절을 맞아 영암군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으로 뜻깊은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암군 홈페이지 게재 및 SNS 홍보 등 온라인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은 ▲명절 선물 친환경상품 구매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명절 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장바구니 준비하고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불편하고 귀찮더라도 다 같이 조금씩 실천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라며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