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제2기 영암교육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는 영암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1기 위원장 감사패 전달과 위원 연수, 위촉장 수여, 위원장단 및 소위원회 구성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영암교육참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이달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학생대표 2명, 학부모 및 학부모단체 6명, 교직원단체 2명, 지방자치단체 1명, 학계·교육계 2명, 시민사회단체 9명, 군의원 1명, 지역인사 5명으로 이뤄졌으며, 정진이 위원이 위원장으로, 박미란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출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영암교육참여위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더욱 발전하는 영암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주민과 지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주체들이 교육참여위원회를 통해 영암교육 정책수립 과정 등에 적극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영암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영암교육참여위원회는 2년 동안 영암교육의 내실 있는 교육자치 구현을 위해 지역과 현장의 생생한 교육의제를 발굴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