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2021년 학교 밖 방과후·돌봄 활성화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영암육상연맹에서 스포츠활동과 관련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밖 방과후·돌봄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확대를 목적으로 영암육상연맹이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2021년도 운영 프로그램은 트램폴린 체조, 검도, 게이트볼, 육상키즈런 등 4종목이며, 육상지도자 및 전문코디네이터로 구성된 팀이 영암군 공설운동장 및 삼호종합체육관에서 영암관내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안 돌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영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소수 인원으로 할 수 없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함께 함으로써 친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육상연맹 박승근 대표는 “스포츠활동과 함께 활기찬 방과후·돌봄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교 안팎 방과후학교·돌봄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