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산림조합이 ‘2020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조합으로 자리매김 했다.

산림경영지도 사업 평가는 매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하며 전국 142개 조합가운데 영암군산림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받은 1500만원의 시상금과 지난해 받은 시상금 등 지금까지 지급받은 2700만원의 시상금은 올해 산림경영지도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암군산림조합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림경영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산주와 임업경영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경영지도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원활한 지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부봉 조합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조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직원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영암군산림조합의 발전을 견인해 갈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도사업과 금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