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피해 적어…지역민들 ‘안도’

가로수 7주, 신호등 각 1기 등…낙과피해 100㏊ 추정
112㎜ 내린 군서면 피해 커…9·10호 태풍 대비해야
[2020년 8월 28일 / 제283호]
신은영 기자l승인2020.08.28l수정2020.08.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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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바람으로 큰 피해가 예상됐던 태풍 바비가 우려와 달리 조용히 지나갔다.

물론, 시설물이나 낙과 피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역대 최악의 피해를 안겼던 볼라벤과 비견 될 만큼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영암군은 지역 내 과실농가 324㏊ 중 약 100㏊가량이 낙과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피해추정치는 추후 각 읍·면 피해조사결과에 따라 변동 될 것으로 보인다.

벼 도복 피해는 이번 주 중 정확한 피해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호읍 용앙리, 군서면 등 지역 곳곳에서 가로수 7주가 넘어지거나 부러졌지만 현재는 모두 복구됐으며 삼호읍 난전리 소재 한 주유소의 간판 일부분이 떨어져 매달려 있는 것을 소방관이 출동해 긴급복구 조치했다.

또, 세한대 인근에서는 무단횡단 휀스 1조가, 매자리 네거리에서는 신호등 1기가 파손됐지만 영암경찰서가 복구 완료했다.

태풍이 극에 달했던 지난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의 강수량은 영암 지역 평균 66.4㎜의 비가 내렸으며 군서면이 112㎜로 가장 많은 비가, 시종면이 38.5㎜로 가장 적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8호 태풍 바비가 걱정했던 만큼 강하지 않아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군민들께서도 피해예방에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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