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2019 영암군 호국보훈·안보단체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회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영암군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등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달빛 소나타 색소폰 연주회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개회선언, 시상식, 향군의 다짐 낭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사 후 진행 된 2부 행사에서는 전동평 군수의 특강와 함께 향군여성회가 마련한 군민장학금 기탁식도 열려 참가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본 행사 이후 회원한마당 잔치를 열어 이벤트 및 경품추첨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최근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이 항구적 평화로 이어지기까지 넘어야할 고비들은 많겠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은 바로 강건한 안보”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국가관 확립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