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7일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김연일 전남도의원, 조정기 영암군의회 부의장, 박영수 영암군의원, 김강하 학산파출소장, 이철호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농산물 수입 개방 여파로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소비마저 위축되어 농촌경제가 날로 어려워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예년보다 사업량은 줄고 수지마저 감소되는 어려움이 예상되니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농협 전 이용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농협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2015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하반기 무인헬기 방제사업, 건고추계약재배 사업 등 중점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하여 각종 사업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내부조직장들은 하반기 사업활성화를 위해 농협 사업 참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부조직장 간의 유대강화와 상호화합을 다지기 위해 윷놀이, 경품추첨 등을 통한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사업영역확대와 전문화로 새로운 제2의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서영암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