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5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호면의 ‘촌스러운 토마토’가 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6일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심사, 최종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영암군의 ‘촌스러운 토마토’는 전남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군은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비오팜 무화과’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은상 수상자인 ‘촌스러운 토마토’는 IT업계에서 10년 간 근무한 경험을 농업에 접목하고자 4년 전 귀농해 ICT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온실을 설치하고 농산물우수관리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에 힘써 온 결과 온·오프라인 판매에서 꾸준한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내 농가의 GAP인증 참여 확대를 위해 토양 용수 분석비, 수수료 지원 등 인증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