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식업체가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군서면에 위치한 ‘작은영토’가 요리 최고 수준인 일반부에서 대상과 함께 단품요리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전시분야에는 송죽관에서 갈낙탕과 무화과 음식을 선보였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작은영토의 출품요리는 ‘용궁탕’으로 옛날 동화책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를 콘셉트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영토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남도음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꾸준히 개발해 영암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