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이 ‘다이아(Dream Is Adolescent)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다이아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선호직업군을 다양하게 선택하게 하고 경호원, IOT사물인터넷, 레고 마인드스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군과 특수 직업군으로 질적 직업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6개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이아 진로직업체험과 더불어 학생들이 보다 쉽게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도록 듣고보는 JOB 직업체험과 진로캠프 등 청소년의 눈높이맞춤 진로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직업체험은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경호원의 자세와 움직임을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유익했으며, 대학 경호학과 진로는 매우 다양하고 실제로 지원하는 여학생도 많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원하는 선호직업군을 바탕으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5년부터 중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인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