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이 지난 23일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김용희 위원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될 ‘제19회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을 면민과 향우 가족의 화합 한마당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회원들의 의견과 면민의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같은달 10일부터 개최되는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맞아 향우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 가꾸기를 위한 마을 대청소를 전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김용희 위원장은 “그동안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천민성 신북면장은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어느 해보다 빛나길 바라며 면민과 향우가 하나가 되어 살기 좋은 신북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